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 ||||||||
작성자 | 철** | 작성일 | 2018-07-12 | 조회수 | 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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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미래기술 연구의 산실
[요약]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이하 다르파)는 미국 국방부 소속 기관으로 주로 국가 안보를 위한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곳이다. 인터넷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알파넷'을 비롯해 인공지능, 로봇, 네트워크 등 SF 영화에서나 실현이 가능할 만한 기술을 현실로 이뤄내는 연구기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이하 다르파)는 미국 국방부 소속 기관으로 주로 국가 안보를 위한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곳이다. 다르파는 1957년 구소련이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자 위기의식을 느낀 미국이 ‘우리도 기술적 놀라움을 선사하는 국가가 되자’는 공약 아래 설립했다. 다르파에는 현재 6개 영역의 기술 사무실, 그리고 특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2개 사무실로 운영되고 있다. 사무실에는 약 250개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100여 명의 프로젝트 매니저를 비롯해 총 220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다르파는 “그동안 다르파 역사에서 핵심이 되었던 리더들은 모두 학계, 산업계, 정부 기관에서 투입돼 3~5년간의 제한 기간 안에 연구를 수행했던 이들”이라며 “짧은 시간 동안 긴박하게 데드라인을 설정한 것이 성공적인 연구의 비결”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하이 리스크와 하이 리턴, 유연한 스피드 경영, 실패를 긍정하는 문화가 다르파의 연구 철학인 셈이다. 다르파는 개발한 혁신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시장 혹은 공공부문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이후의 시스템과 밀접히 연계돼 있다. 다르파에서 개발한 기술은 국방성의 각국 ‘서비스 과학기술’ 부서에 이전돼 파일럿 플랜트 구축, 시험생산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 민간 시스템과 연결돼 마케팅을 도모하는 일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대기업은 물론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다르파 기술을 두루 응용할 수 있다. 현재 한국 병원에 도입한 다빈치 로봇원격수술 시스템, 애플의 음성인식시스템(Siri) 등은 이런 과정을 통해 개발된 케이스다. 앞으로 다르파는 4차 산업혁명을 넘어서는 블록체인 플랫폼의 고도활용, 양자통신과 양자컴퓨팅의 게임체인저의 역할 등에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혁신이 가능케 하는 이유는 미국 정부의 넉넉한 금전적 지원과 다르파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젝트 매니저의 권한 덕분이라는 해석이다. 다르파는 매년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정부로 요청한 예산을 공개하고 있는데, 2019년을 위한 예산만 34억 달러, 우리돈 3조 6천억원 규모다. 또한 프로젝트 매니저에게는 프로젝트 선정, 입안, 수행까지 모두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는 커다란 재량권이 부여된다는 점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원천이 됐다. 현재 다르파를 구성하고 있는 6개 영역의 기술 사무실은 생물기술실(Biological technologies office), 방위과학실(Defense sciences office), 정보혁신실(Information innovation office), 마이크로시스템기술실(Microsystems technology office), 전략기술실(Strategic technology office), 전술기술실(Tactical technology office)로 구성돼 있다. DARPA 소개 <출처: DARPA>
[네이버 지식백과]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 혁신적 미래기술 연구의 산실 (용어로 보는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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