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05395&cid=50381&categoryId=50381

주요성상 및 특징

미염둘레, 안질방이, 앉은방이, 코딱지나물, 보개초, 포공초, 포공영라고도 한다. 들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10~30cm 정도이다. 원줄기가 없고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진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과 길이가 비슷한 꽃대 끝에 1개 달린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3∼3.5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고 윗부분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다. 꽃은 피기 전에 따서 말린 것을 포공영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해열, 발한제로 약용했으며 비타민 A와 같은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야맹증의 치료약으로도 이용되며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민들레에는 이눌린, 팔미틴, 세로틴 등 특수성분이 함유되어 되어 있다.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민들레의 어린 싹에는 비타민 B1,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우리가 아파트 화단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서양민들레이다. 우리민들레와 서양민들레의 차이점은 우리 민들레는 꽃받침이 꽃에 붙여져 있는데 반해 서양민들레는 꽃받침이 젖혀져서 아래로 향하고 있다.